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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4살아이 괌 여행 2일차여행/2023 2024. 1. 11. 14:04
안녕하세요.
괌모닝입니다.
두짓타니의 첫 조식
9시 느즈막히 일어나 조식먹는데
사람들이 꽤 있어서 줄섰어요..
7시전에 부모님 식사했을땐 사람없었다는데
늦게갈수록 사람이 많아지는거 같습니다.
망길라라오 골프장
10월 4일 수요일 스케쥴에는 골프가 있어서
남편이 양가 부모님 라이드 드리고
9시쯤 조식먹고 시간이 애매해서
골프 끝날 때쯤 기다려서
픽업 라이드를 갔는데 역시나 생각보다 늦어졌습니다. ㅎㅎ
1시 10분인가에 끝난거같아요.
10월엔 괌은 우기라서
오전이나 새벽에 비가 많이 왔었어요.
그래서 부모님 말씀에 따르면 골프장은 아침 티를 하려고하면
땅이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고 합니다.
캐디가 없어서 공찾기도 힘들고
잔디가 질퍽해서 힘이 더 들어가더라~
9홀 돌고 10홀부터는 잔디 컨디션이 조금씩 좋아졌다고하네요.
우기때는 오후에 골프치는걸 추천드립니다.
7시 티면 아무리 늦어도 12시엔 끝나는데
공찾고 질퍽하고 힘들어서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고합니다....
다들 너무 배고파하셔서 근처 어디갈까하다가
현지분께 추천받은 자메이카 식당에 갔습니다. ㅎㅎㅎ
1시 30분에 도착했고
음식은 30분 걸렸고 역시나 한국사람 1도 없고
다들 현지분들이셨어요..
어른분들이 한국사람 피해서 다니나며 ㅎㅎㅎ
자메이칸 그릴 맛집 (점심)
여기 진짜 맛있었어요..
밥도 맛있고 특히 새우가 맛있었습니다.ㅎㅎ
햄버거는 너무 크고 그 외 음식들이 많으니 패스해도 될거같아요.
또 생각나는 맛...
투몬베이비치 수영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수영하러 갔는데
너어어무 좋았습니다.
K-mart
한 3시간 정도 수영하고
저녁겸 쇼핑겸 K마트 갔다가 지인들 선물드릴 초콜렛사고
Little Caesars 라고 입구 바로 앞에서 10달러 피자 파는곳에
줄이 많길래 맛있어서 먹나보다하고 한 30분 넘게 줄서 기다렸어요...
페퍼로니 엑스트라랑 콤보 시켰는데
저렴하긴했어요 20불대..
근데 너어어무 짜서 다 못먹었어요..
너무 짜요... 미쳤다 싶을정도로 짠데....
이렇게 짠걸 20대때 그렇게 잘먹었나?
나중에 블로그나 리뷰 찾아보면 맛있다는데
전 비추입니다....
그냥 숙소에서 라면과 햇반을 먹었습니다.
온가족이 실패한 저녁.. 피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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